"직장인 10명 중 4명, 주 최대 근로 52→48시간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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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은 주당 최대 근로 시간 상한을 지금보다 최대 4시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만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가 적절한 주당 최대 근로 시간 상한으로 48시간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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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은 주당 최대 근로 시간 상한을 지금보다 최대 4시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만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가 적절한 주당 최대 근로 시간 상한으로 48시간을 꼽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현행 기준인 52시간이 35.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루에 최대 연장 근로 시간 상한을 묻는 질문엔 '2시간'이 53.6%로 가장 높았고,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3%는 조기 출근, 야근, 주말 출근 등 초과근로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직장갑질119는 1주 근로 시간 상한을 48시간으로 줄이고, 사실상 우리나라에만 없는 1일 '근로 시간 상한' 설정, 장시간 공짜 노동의 주범인 '포괄 임금 계약'을 금지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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