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둔기’ 들고 1명 집단폭행…경찰 캄보디아인들 검거

2024. 6. 9.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한 외국인 남성 6명을 검거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시비가 붙은 남성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캄보디아 국적의 20~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9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B씨를 둔기 등을 이용해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건 가담 정도, 체류 신분 파악 후 구속영장 신청 검토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찰이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한 외국인 남성 6명을 검거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시비가 붙은 남성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캄보디아 국적의 20~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9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B씨를 둔기 등을 이용해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다수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A씨를 10여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한 데 이어 인근 모텔에 숨어 있던 나머지 5명을 긴급체포했다.

A씨 등은 B씨와 시비가 붙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가담 정도, 체류 신분 등을 파악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