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상황 좋지 않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고”…‘패패패패’ 길게 보는 박진만, ‘우측 어깨 불편’ 1차지명 에이스에게 휴식을 줬다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 템포 쉬어간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 템포 쉬어간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삼성의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5연패 후 4연패. 전날 경기에서는 코너 시볼드가 4.2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했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팀 분위기도 그렇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대거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원태인. 원태인은 올 시즌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 3.04로 호투하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 3위, 다승 공동 4위로 삼성의 에이스로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우측 어깨 극상근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 1군 선수단과 동행을 하며 병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했으나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원태인이 빠지면서 대체 선발은 롱릴리프로 돌리려 했던 이호성, 다음 주중 LG 트윈스와 홈 시리즈에 선발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승민도 LG와 시리즈에 선발로 준비하며 선발 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개막 초반 4경기 타율 4할로 뜨거운 모습을 보여줬던 전병우는 햄스트링 부상 이후 5월 중순 복귀했으나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가 이날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류지혁(2루수)-이성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1루수)-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김영웅(유격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김재혁(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이승현. 이승현은 올 시즌 선발 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 4.20을 기록 중이다. 키움전 등판은 한 번. 지난 5월 29일 홈경기에 나왔으나 3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용, 카이스트 교수 되다...26년까지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용 (공식) - MK스포츠
- SM, 일본발 루머 강력 대응 “‘NCT 쟈니·해찬 성매매·마약 사실무근’” - MK스포츠
- 효민, 35세 맞아? 짧아도 너무 짧은 원피스 입고 파리 여행 - MK스포츠
- “새 호텔 새 수영장 새 비키니” 산다라박, ‘남사친’ 정일우 앞 “내가 제일 잘 나가” - MK스
- ‘스승’ 故유상철 감독 3주기, ‘제자’ 이강인은 잊지 않았다…“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
- 박효준, 멀티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 맹타 - MK스포츠
- “빠르게 1군 오려면 내야수보다는…” 156km 강속구 포기! 9억팔의 타자 전향 프로젝트, 사령탑은
- 터졌다 김하성, 터졌다 SD 타선...애리조나에 대승 - MK스포츠
- 9회 호쾌한 한 방 ‘쾅’, 테스형 퇴출 위기 또 벗어나나? “한국야구 너무 잘 아는 것도 단점인
- UFC급 강자, 정찬성 개최 대회 통해 한국 상륙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