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고향 경주에 10년간 2억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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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고향 경주에 10년간 2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한 회장은 내년부터 20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은 내년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법률이 개인 최고액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이뤄졌다.
그는 타지에서도 늘 고향을 위한 후원을 이어와 지난 8일 경주시민의 날에 '경주시 문화상'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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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고향 경주에 10년간 2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한 회장은 내년부터 20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안강읍 출신인 그는 지난해와 올해도 각 500만 원을 기부했고, 모교인 경주고등학교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했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기도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이번 약정은 내년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법률이 개인 최고액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이뤄졌다.
그는 타지에서도 늘 고향을 위한 후원을 이어와 지난 8일 경주시민의 날에 ‘경주시 문화상’ 특별상을 받았다.
한 회장이 운영하는 지산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물류 및 PC를 제조하는 사업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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