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선수 역사상 최고 대우! 맨시티, PL ‘올해의 선수’에게 ‘메가톤급’ 계약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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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에게 초대형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포든에게 주급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5천9백만 원) 상당의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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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에게 초대형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포든에게 주급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5천9백만 원) 상당의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보도했다.
포든은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확실한 주전이 아닌 준주전급의 선수였지만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를 포함 모든 대회 총 5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활약도 대단했다. 총 2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불을 뿜었다.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 레알 마드리드전 중거리 슛, 웨스트햄과의 리그 최종전 선제골 등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만들어 냈다. 그의 활약에 맨시티는 ‘네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그의 활약을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인정했다.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 상’을 당당히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런 그에게 영국 선수 사상 최고 대우를 계획 중인 맨시티다. 매체는 “케빈 더 브라위너나 엘링 홀란과 같은 수준에 놓을 수 있는 계약을 제공함으로써 그의 새로운 형태에 대한 보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거래로 인해 2030년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며 잉글랜드 선수 사상 최고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 예상 주급은 37만 5천 파운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2030년이면 포든의 나이는 30살. 사실상 ‘종신 계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포든. 다음 시즌에도 놀라운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한다.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덴마크와 같이 C조에 속해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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