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법주사 성보박물관 개관지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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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 성보박물관 개관이 늦어지면서 지연 궁금증에 관심사다.
9일 군과 법주사에 따르면 사업비 198억 들여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 법주사 성보박물관건립사업을 지난 2월 완료했다.
보은군측은 개관 지연배경에 대해 22대 총선, 법주사 주지스님 선출과 취임 등이 이어져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는 등 성보박물관 지목변경에 따른 분할측량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도 개관이 지연되는 원인이 되고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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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억 들여 3165㎡ 규모 지난 2월 준공
주지스님 선출, 분할측량 절차이행 등
[보은]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 성보박물관 개관이 늦어지면서 지연 궁금증에 관심사다.
9일 군과 법주사에 따르면 사업비 198억 들여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 법주사 성보박물관건립사업을 지난 2월 완료했다.
2021년 11월 첫 삽을 뜬 후 2년여 만에 준공한 성보박물관은 건축면적 316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상 1층 전시실, 다목적실, 수장고, 편의시설을 갖췄다. 2층 상설 및 기획전시실, 세미나실로 꾸며졌다.
특히 이곳전시실에 보물 1259호 '보은법주사 괘불탱'을 전시한다. 이 괘불 크기는 높이 14.5m, 폭 6.5m다. 폐관한 보은군 향토민속자료관전시관의 693종 843점의 유물도 이곳에서 전시보관한다.
2018년 6월 30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국 산사 7곳 가운데 성보박물관이 없는 곳은 속리산법주사가 유일했다. 문화재청이 2020년 4월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를 열고 '속리산 법주사 일원내 성보박물관건립' 안건을 조건부 가결하면서 이 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이곳 불교회화전문 박물관인 성보박물관은 당초 지난 3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3개월이 넘도록 문을 열지 않아 그 배경을 놓고 탐방객들의 궁금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은군측은 개관 지연배경에 대해 22대 총선, 법주사 주지스님 선출과 취임 등이 이어져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는 등 성보박물관 지목변경에 따른 분할측량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도 개관이 지연되는 원인이 되고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법주사와 협의를 벌였지만 최종 개관일 선정하지 못한 상황"이라며"빠른 시일내 개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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