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멀티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 맹타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6. 9.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9일(한국시간)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9번 우익수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 3득점 5타점 1볼넷 기록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케빈 콥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9일(한국시간)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9번 우익수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 3득점 5타점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 OPS는 0.854로 올랏다.

4회에만 팀이 10득점을 올렸는데 여기에 기여했다.

박효준이 멀티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사 1루에서 엘 파소 선발 잭슨 울프를 맞아 좌익수 방면 뜬공 타구를 때렸는데 상대 좌익수 그레이엄 폴리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타구를 뒤로 빠뜨렸다. 타구가 펜스까지 굴러가는 사이 홈까지 내달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라스베가스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다시 박효준 차례가 왔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케빈 콥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한 이닝에만 두 개의 홈런을 때리며 홀로 5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앞선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로 출루한 이후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타일러 네빈의 만루홈런으로 함께 홈을 밟았다.

박효준의 활약에도 팀은 16-17로 졌다. 5회 5실점, 7회 9실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양 팀 합쳐 29개의 안타가 나온 난타전이었다. 라스베가스는 선발 전원 안타, 엘 파소는 선발 전원 출루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