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연주자 김철, 국립국악원서 9번째 정악 피리 프로젝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소속 피리 연주자 김철이 정악 명인들과 아홉 번째 정악 피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김철은 2016년부터 국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정악 피리 프로젝트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는 오랜 기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재직한 후 퇴임한 김치자, 이상원, 이영, 황애자 등 4명의 정악 명인들과 함께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국악원 정악단 소속 피리 연주자 김철이 정악 명인들과 아홉 번째 정악 피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김철은 오는 6월11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피리독주회 '음공(音恭) 9(IX)'를 개최한다. 김철은 2016년부터 국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정악 피리 프로젝트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는 오랜 기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재직한 후 퇴임한 김치자, 이상원, 이영, 황애자 등 4명의 정악 명인들과 함께 한다.
여민락령, 해령, 자진한잎 중 염양춘, 영산회상 중 세령산, 상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평조회상 중 상령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정악 레퍼토리와 악곡마다 모두 다른 악기로 편성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철은 국가무형유산 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다. 동아국악콩쿠르, 온나라국악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 수석단원이다. 김철은 "정악단에서 많은 가르침과 영감을 준 정악 명인들을 모시고 준비한 공연"이라며 "30년 넘게, 길게는 40년도 넘는 시간 동안 정악을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힘쓴 명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