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남친에 또 살해당했다…구속영장 신청

2024. 6.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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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연인에게 흉기로 살해당하는 일이 또 벌어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교제 관계에 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2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하남시 소재 20대 여성 B 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 노상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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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0대 여성이 연인에게 흉기로 살해당하는 일이 또 벌어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교제 관계에 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2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하남시 소재 20대 여성 B 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 노상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잠깐 할 얘기가 있다"며 피해자를 불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달아난 A 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 현장으로부터 1㎞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10여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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