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해시민달리기대회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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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려요, 탄탄대로 강원세상, 행복도시 동해시' 제25회 동해시민달리기대회가 지난 8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규언 시장은 "달리기대회가 열리는 초여름의 문턱 6월은 한여름에 앞서서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시기"라며 "8~23일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는 라베더 축제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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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려요, 탄탄대로 강원세상, 행복도시 동해시’ 제25회 동해시민달리기대회가 지난 8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남녀노소 시민들이 어우려져 화합·건강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강원도민일보사 주최, 동해시육상연맹 주관, 동해시·동해시체육회를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기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영근 강원도민일보 이사, 심규언 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시의장, 최재석·유순옥 도의원, 김윤재 시체육회장, 하종갑 시 명예시장협의회장,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 박재갑 시지역발전협의회장, 민귀희·박주현·안성준·이창수·정동수 시의원, 김종곤 농협 시지부장, 김원오 동해농협조합장, 김지은 한마음경영인연합회장, 유장수 민족통일 시협의회장, 박윤송 시재향군인회장, 김원섭 해병대 시전우회장, 김남성 도우슈협회 상임고문, 전동화 전 감추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스트레칭 몸풀기를 한 후 동해우체국 앞에서 출발해 시청 로터리~한양아파트~뉴동해관광호텔 앞 사거리~동해병원 앞~하평해변 앞 삼거리~해안도로~동해경찰서~문화예술회관 입구의 4㎞ 구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부에서 전성훈·최일헌·이종규 씨, 여자부의 경우 안채은·장미혜·서현영 씨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또 세탁기, 보청기 등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됐다.
이날 민족통일 동해시협의회 회원들이 접수와 음료·기념품 배부를 했다. 동해경찰서·해병대전우회 시지회·시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코스안내·교통정리·안전관리에 나섰고, 바른인원구조단이 엠뷸런스 지원을 했다. 발한동 우리마트 이희철 회장은 생수를 협찬했다.
심규언 시장은 “달리기대회가 열리는 초여름의 문턱 6월은 한여름에 앞서서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시기”라며 “8~23일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는 라베더 축제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오늘은 인도로만 걷는 게 아니라 차량을 막고 넓은 대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동호 의장은 “대회에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면서 주민간 애정을 키우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근 이사는 “대회는 가족·동료·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달리는 기쁨을 만끽하는 화합의 마당이다”라고 했다.
이동명 ldm@kado.net
#동해시 #김영근 #심규언 #이철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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