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올해 0∼2차례 금리인하”…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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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최대 2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새로운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코노미스트 4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는 연준이 이번 회의 후 공개하는 점도표를 통해 두 번의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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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최대 2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새로운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코노미스트 4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는 연준이 이번 회의 후 공개하는 점도표를 통해 두 번의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다른 41%는 금리를 한 차례 내리거나 인하가 아예 없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첫 금리 인하는 오는 11월 대선 이전에는 마지막인 9월 FOMC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연준이 노동시장 부진이나 경제적 충격보다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응해 금리를 낮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융컨설팅 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미 경제 담당 라이언 스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향한 지속적인 경로를 밟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하는 일련의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경제와 금리 전망을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그 결과가 향후 통화정책 전망의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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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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