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만 잡으면 말썽이네! 한때 '맨유 에이스' 또 과속→면허 취소... 처참한 행보 계속
영국 매체 '뉴스 스카이'등 복수 매체는 8일(한국시간) "맨유 스트라이커 래시포드는 고속도로 과속혐의를 인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래시포드가 운전 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도 해당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M60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래시포드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루 섀도우를 운전하고 있었다. 래시포드는 사법절차를 통해 과속 위반을 인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더 선'은 "래시포드는 9월 맨체스터와 샐퍼드 치안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라며 "래시포드는 또 다른 롤스로이스를 망가뜨린 지 채 두 달도 안 돼 사고를 냈다. 래시포드는 롤스로이스 세 대를 소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래시포드는 지난 1월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유 선수들은 래시포드의 행동에 화가 났다. 래시포드는 질병을 핑계로 훈련에 불참했지만,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벌인 것이 확인됐다"라며 "래시포드는 맨유 훈련장에 도착했다. 그의 형이자 에이전트가 존 머터프 디렉터와 회담을 가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에 철퇴를 내렸다.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마커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었다. 내부 징계로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총 63만 파운드(약 10억 원)의 벌금을 물었다. 2주간 주급 정지 처분이다.
'데일리 메일'은 "래시포드는 아침 7시에 전용기를 타고 집으로 왔다. 하지만 몸이 너무 아파 훈련에 참가할 수 없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맨유는 뉴포트 원정길에 래시포드를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에 따르면 해당 여종업원은 "그는 매우 늦게 잠들었다. 술도 많이 마셨다. 그가 다음날 훈련에 불참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그는 "래시포드는 새벽 3시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영업이 가능한 지 물었다. 이미 금요일 훈련을 가지 않기로 결정한 듯했다. 그는 그날 밤 집에 갈 생각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29일 맨유와 뉴포트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전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더 선'은 래시포드가 클럽에서 밤새 파티를 즐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구단에 몸이 좋지 않아 훈련에 나설 수 없다고 거짓말했다.
래시포드의 행동은 바로 들통이 났다. 영국 '미러' 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북아일랜드의 밤거리에서 포착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럽 파티를 즐긴 모습까지 나왔다. 여기에 당시 상황에 있었던 여종업원의 인터뷰까지 나와 신빙성을 더했다.
한때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것 같았던 신성의 기행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망 이적설에도 래시포드를 끝까지 지켰다. 최근 행동에는 굉장한 실망감을 느꼈을 법하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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