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야산서 박격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박홍식 기자 2024. 6. 9. 13:23
6.25 전쟁 당시 사용된 불발탄 추정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 야산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녹슨 박격포탄(81mm) 1발이 발견됐다.
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8분께 칠곡군 기산면 가산리 한 야산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이 포탄을 수거해 제작연도 등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사용된 포탄으로 추정된다"며 "폭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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