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실패한 계약'…'351억' 수비수, 6경기만 뛰고 떠난다 "완전 이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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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제노아로 임대를 떠난 제드 스펜스(23)가 완전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펜스를 매각하려고 한다. 제노아는 완전 이적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스펜스의 완전 이적을 놓고 제노아와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스펜스는 제노아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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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에서 제노아로 임대를 떠난 제드 스펜스(23)가 완전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펜스를 매각하려고 한다. 제노아는 완전 이적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스펜스의 완전 이적을 놓고 제노아와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펜스는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활약한 뒤 노팅엄 포레스트 시절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2021-22시즌 맹활약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 활약을 지켜본 토트넘이 곧바로 영입에 나섰다. 지난 2022년 7월 토트넘은 스펜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51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젊고 재능 있는 스펜스에 대한 기대치가 컸다.
184cm의 라이트백인 스펜스는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오른쪽 측면에서 그가 보여준 잠재력이 상당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첫 시즌 단 6경기만 소화한 뒤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2023-24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활용할 생각이 없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시즌 도중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활용할 생각이 없었다. 당초 그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임대를 조기 종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알고 보니 프로 의식이 부족하고 규율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상습적인 지각 문제까지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필 헤이 기자는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오르지 못했다"라며 "지각과 같은 문제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되돌려 보내는 것이 더 합리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스펜스는 제노아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됐다. 팀을 옮긴 뒤 세리에A 16경기 중 8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이유다.
토트넘도 전력에서 제외된 스펜스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남은 건 이적료 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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