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영월군민달리기대회 성황

▲ 제25회 영월군민달리기대회 참가 군민들이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자치 새 희망! 새 출발! 2024 도민 대통합 Run To 강원’과 민선8기 영월군 발전을 기원하는 제25회 영월군민달리기대회가 지난 9일 오전 영월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원도민일보 주최와 군체육회(회장 김성수)주관의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김성자 군생활체조협회 전무이사 지도 아래 활기찬 생활체조로 몸 풀기를 진행한 뒤 스포츠파크 광장을 출발해 동강대교∼덕포제방도로∼발전소삼거리를 돌아오는 총 6㎞ 코스에서 시원한 동강 바람을 안고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 제25회 영월군민달리기대회 참가 군민들이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인 직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전자렌지·선풍기·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과 영월농협 등이 협찬한 각종 농·특산물이 제공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문성·박윤희씨가 남·녀 부문 각 1위를 차지했다.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은 축사에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특별자치도와 영월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 및 동참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과 군의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이병용 군의회 부의장과 임영화 군의원, 정대옥 소방서장, 함경식 농협군지부장, 최승철 영월농협 조합장, 유인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협의회장, 김왕진 민족통일 군협의회장,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 박진규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장 등이 참여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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