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액트지오, 4년간 세금도 못 낸 회사 뭘 믿고 혈세 투입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와 관련해 "석유공사는 4년간 세금도 못 낸 회사를 뭘 믿고 국민 혈세 수천 수조를 투입해서 일을 추진하려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이 회사 말고도 규모도 크고 신용도 좋은 회사가 많은데 석유공사가 굳이 이 회사를 고집해 계약한 이유가 석연찮다"며 "이렇게 미심쩍은 일을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국민 혈세 투입해서 밀어붙이는 건 반대"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와 관련해 “석유공사는 4년간 세금도 못 낸 회사를 뭘 믿고 국민 혈세 수천 수조를 투입해서 일을 추진하려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9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4년간 체납은 확인했지만, 계약은 문제 없었다? 이게 무슨 헛소리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액트지오사가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다고 보도했고, 석유공사는 이에 대해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와 2023년 2월 체결한 용역 계약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이 회사 말고도 규모도 크고 신용도 좋은 회사가 많은데 석유공사가 굳이 이 회사를 고집해 계약한 이유가 석연찮다”며 “이렇게 미심쩍은 일을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국민 혈세 투입해서 밀어붙이는 건 반대”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330개 살포한 북한 오물풍선 잠실대교·경기 남부까지 내려왔다 [지금뉴스]
- “해고해줘서 고마워”…16년 다닌 구글의 통보에도 웃은 이유 [주말엔]
- 액트지오 ‘법인 자격 박탈’ 의혹…“용역 계약 문제 없어”
- 여 “형사 피고인을 대통령 만들려 해”…야 “대통령 방탄 국회 만들려는 것”
- 다크웹 16만 건 추적했더니…성착취물 유포·거래 자유자재 [창+]
- 양육비 3천만 원 밀리거나 3회 안 주면 출국금지 등 ‘신속 제재’
- 푸른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
- [크랩] 쓰레기통에 뛰어드는 게 라이프 스타일 되었다는 해외 트렌드
- 일방 취소됐는데 위약금이 90%?…자체 규정만 내세우는 해외 사이트 [제보K]
- “식당서도 비·무알코올 맥주 주문”…시행령 개정에 커지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