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DGB금융지주·풀무원, 신종자본증권…롯데손보·우리은행, 후순위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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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와 풀무원이 신종자본증권을, 롯데손해보험과 우리은행이 후순위채를 각각 발행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만기 10년의 27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도 10년 만기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100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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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와 풀무원이 신종자본증권을, 롯데손해보험과 우리은행이 후순위채를 각각 발행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증액 발행 없이 18일 수요예측을 거쳐 26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이다.
DGB금융지주는 3.9~4.5%의 금리를 제시했다.
신용등급이 BBB급인 풀무원도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내세워 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년 콜옵션이 조건으로 6.7~6.9%의 금리를 제시했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24일 발행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만기 10년의 27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 규모로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며, 인수단으로 한양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우리종합금융이 참여한다.
19일 수요예측을 통해 26일 발행한다.
롯데손해보험도 10년 만기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100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며, 6.5~7.0%의 금리가 제시됐다.
수요예측은 21일이고, 28일 발행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을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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