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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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현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K콘텐츠를 돌아보고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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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현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문화기반시설에서 지역사회에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K콘텐츠, 인문학에 빠지다'를 주제로 웹툰, 팝, 드라마 및 영화 등 K콘텐츠 속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운영되며 9월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탐방한다.
지혜학교는 '러시아 그림과 영화로부터 얻은 지혜'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9월12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지윤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러시아 출신 화가의 그림과 러시아 배경의 영화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알려준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K콘텐츠를 돌아보고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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