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왼쪽 머리뼈 잃고도 "좌절 금지"…장애 극복 노력에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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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머리뼈를 자르는 수술을 받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사연이 외신에 소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왼쪽 머리뼈를 잃은 승무원 우은빈 씨를 소개하면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그는 뇌출혈과 뇌부종, 허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왼쪽 머리뼈의 약 40%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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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머리뼈를 자르는 수술을 받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사연이 외신에 소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왼쪽 머리뼈를 잃은 승무원 우은빈 씨를 소개하면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 씨는 일본과 국내 항공사에서 10년 근무한 승무원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면접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승무원 준비생 강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인도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허리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그는 뇌출혈과 뇌부종, 허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왼쪽 머리뼈의 약 40%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 씨는 수술 후 재활 치료받으면서도 유튜브 등을 통해 병원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왔고 현재 언어 장애도 일부 극복한 상태입니다.
외신은 우 씨가 올린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우 씨는 "저는 제가 더 다치지 않았던 그날의 현실에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분명히 나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 정명원 / 영상편집 : 정용화 / 영상출처 : 스브스뉴스·유튜브 우자까 채널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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