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낚시터를 지켜라'…평창군, 민물가마우지 소탕 작전

윤왕근 기자 2024. 6. 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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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오는 14일까지 민물가마우지 특별 포획기간으로 정하고, 전격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별 포획은 양식장, 낚시터 등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주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3월에 이어 추가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이 기간 숙련된 수렵인 8명을 구성해 송어양식장,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한다.

군은 포획 기간 안전요원 배치, 현장관리 등 안전사고 대비에 주의하면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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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자료사진.(뉴스1 DB)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14일까지 민물가마우지 특별 포획기간으로 정하고, 전격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별 포획은 양식장, 낚시터 등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주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3월에 이어 추가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이 기간 숙련된 수렵인 8명을 구성해 송어양식장,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한다.

군은 포획 기간 안전요원 배치, 현장관리 등 안전사고 대비에 주의하면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민의 재산인 송어양식장과 낚시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주변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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