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행복했네" 지소연, 송재희 호텔 생일 이벤트에 감격…슈퍼카 셀카까지 [N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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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가 준비한 생일 이벤트를 자랑했다.
지소연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년 오는 생일인데도 왜 아직 설레는지 이번엔 특별히 남편에게 '나랑 7년이나 살았으니 내 취향 알아맞혀 줘 봐' 하고서 레스토랑 선택을 부탁했는데 홍어 맛집이라고 데려간 이곳"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소연은 "이제 더 잘 챙길 거예요 생일! 매년 남편 생일 서프라이즈 하고 있는 나란 사람"이라며 "오늘도 아주 합법적으로 잘 놀아볼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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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가 준비한 생일 이벤트를 자랑했다.
지소연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년 오는 생일인데도 왜 아직 설레는지 이번엔 특별히 남편에게 '나랑 7년이나 살았으니 내 취향 알아맞혀 줘 봐' 하고서 레스토랑 선택을 부탁했는데 홍어 맛집이라고 데려간 이곳"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정말 기대 하나도 안 하고 따라가 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나 행복했네, 고맙습니다! 남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녁에 하엘이 재우고 둘이 데이트했다"며 "진짜 태어나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 제일 많이 들은 날! 생일이 뭐 별건가 하며 생각했는데 하엘이 낳고 보니 생일은 별거 맞다"고 기뻐했다.
지소연은 "이제 더 잘 챙길 거예요 생일! 매년 남편 생일 서프라이즈 하고 있는 나란 사람"이라며 "오늘도 아주 합법적으로 잘 놀아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이어 한 유명 호텔에서의 식사를 인증했다. 또한 송재희와 꽃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보며 다정한 투샷을 남기기도.
그뿐만 아니라 송재희가 지난해 인증했던 수억원대 슈퍼카에 탄 채 셀카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한 뒤 지난해 1월 첫 딸을 얻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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