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733개 주소정보시설 정비

박재현 기자 2024. 6. 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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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도로공사 등으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도로명판 4701개 △건물번호판 2만9374개 △기초번호판 1050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 등 총 3만5141개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시설물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중점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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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 등 시설물 이설에 따른 분실
훼손된 도로명판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도로공사 등으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도로명판 4701개 △건물번호판 2만9374개 △기초번호판 1050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 등 총 3만5141개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시설물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은 총 733개이며, 이중 시설물 망실이 653개로 가장 많았다. 이유로는 도로 공사 및 전신주, 통신주, 가로등 등의 시설물 이설에 따른 도로명판이나 기초번호판 철거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건물번호판은 건물 등을 신축 또는 재축하는 경우 사용승인 전까지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건물 등 출입구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나 미부착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이 부족한 구간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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