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없다"...CJ제일제당·피에스케이홀딩스·셀트리온 추천 [株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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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방향성을 갖고 주도주를 선정하기보다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피에스케이홀딩스, 두산, 에이피알, LS ELECTRIC 등을 추천종목으로 유지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고객사 확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HBM 수요 때문에 관련 후공정 장비 고객사 확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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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방향성을 갖고 주도주를 선정하기보다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9일 한국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을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외식,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공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부는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액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중"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PSP, LG도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서는 "1·4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간 실적 성장 전망은 유효하다"며 "루마니아와 K9 수출 계약 체결이 유력하고 레드백 수출 역시 기대된다. 폴란드 천무 2차 실행 계약 체결을 통해 구매 의지 재확인했다. 계약 취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HPSP에 대해서는 "2·4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며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피에스케이홀딩스, 두산, 에이피알, LS ELECTRIC 등을 추천종목으로 유지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고객사 확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HBM 수요 때문에 관련 후공정 장비 고객사 확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에 대해서는 "전자 분야에서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보드용 동박적층판(CCL) 납품이 부각되고 있다"며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성장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중장기 투자유망종목에 셀트리온, 하이브 등을, 단기적으로는 삼성에스디에스(SDS), LG이노텍, 한국항공우주 등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지난 3월 짐펜트라의 미국 출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선호 의약품으로도 빠르게 등재됐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후 올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합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이브를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신인 그룹의 가파른 수익화와 하반기 예정된 미국 걸그룹 데뷔로 실적 고성장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3100억원이 전망된다. 완전체 활동 가정한 내년 영업이익 4700억원 내외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SDS에 대해서는" 지난 2일 브리티 코파일럿, 패브릭스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 두 가지를 발표했다"며 "발빠른 생성형 AI 시장 대응으로 향후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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