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사봉 누가 잡나…마지막 회기서 선출

김용빈 기자 2024. 6. 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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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417회 정례회 기간 선출된다.

충북도의회는 10일부터 25일까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연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2차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다.

이번 회기 의장단 선출을 마친 뒤 7월에 열리는 4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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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5일까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417회 정례회 기간 선출된다.

충북도의회는 10일부터 25일까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연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2차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다. 도의회는 국민의힘 27석, 더불어민주당 8석으로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을 맡는다.

후반기 의장 후보로 일찌감치 도전을 공식화한 박지헌 의원(청주4)과 자천타천 오영탁(단양)·이양섭(진천2)·이옥규(청주5)·임병운(청주7) 의원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정례회 기간 중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다.

후보군을 압축한 뒤 합의 추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표결을 거쳐 의장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도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정윤숙 전 국회의원이 선관위원장을, 변창수 전 도당 장애인위원장과 유제원 사무처장이 위원을 맡는다.

이들은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세부 시행규칙 제정과 선거운동, 투개표관리 등 업무를 관장한다.

이번 회기 의장단 선출을 마친 뒤 7월에 열리는 4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도의회는 마지막 회기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피해자 소송비용 면제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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