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환경부 장관에 “목감천 정비 신속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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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상습적인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목감천 일대에 대한 정비를 요청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7일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 장관을 만나 목감천 홍수 대응 상황과 저류지 등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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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성훈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상습적인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목감천 일대에 대한 정비를 요청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7일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 장관을 만나 목감천 홍수 대응 상황과 저류지 등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만남은 박 시장이 지난 4월 착공한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 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 장관은 현장에 동행한 관련 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또 올해 상반기 착공·토지 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2022년 8월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 당시 나흘간 내린 폭우로 109명의 이재민과 공장·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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