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급 강자, 정찬성 개최 대회 통해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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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무대 출신 남아메리카 종합격투기 선수가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데뷔전을 치른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4025명)에서는 6월29일 한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이 은퇴 후 만든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린다.
첫 아시아 경기라고 해서 들뜨지 않고 ZFN에서 유주상을 꺾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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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무대 출신 남아메리카 종합격투기 선수가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데뷔전을 치른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4025명)에서는 6월29일 한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이 은퇴 후 만든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린다. 헤이나우두 익송(35·브라질)은 페더급(-66㎏)으로 유주상(30)을 상대한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Bellato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은 종합격투기 5대 단체로 묶인다. 헤이나우두 익송은 2022년 PFL 페더급 정규시즌에 참가했다.
어느덧 데뷔 13년차 파이터가 된 헤이나우두 익송으로서는 반등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첫 아시아 경기라고 해서 들뜨지 않고 ZFN에서 유주상을 꺾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2년 2분기~2023년 1분기 헤이나우두 익송을 53점으로 평가했다. UFC 페더급 69위 수준이다. 정찬성은 전성기 기준 세계 최고 대회에서도 활약할 만한 실력자를 영입하여 국내에 선보인다.
유주상은 2017년부터 쌓은 종합격투기 경력에서 아마추어 3승 포함 9연승으로 아직 진 적이 없는 무패 파이터다. KO로 3차례 및 서브미션으로 1번 이겼다.
2023년 일본 HEAT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유주상이 PFL 정규시즌 출신 헤이나우두 익송까지 제압하여 데뷔 10연승을 달린다면 UFC 도전 야망을 키울만한 충분한 명분이 된다.
신장은 175-170㎝로 유주상이 크지만, PFL 공식 프로필 기준 헤이나우두 익송의 윙스팬(양팔+어깨) 183cm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KO/TKO 3승 1패
서브미션 7승 2패
2021년 EFC 챔피언(1차 방어)
2022년 PFL 1승 1패
KO/TKO 3승 무패
서브미션 1승 무패
2023년 HEAT 페더급 챔피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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