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가계대출 21개월째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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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가계대출이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주택거래량은 늘었다.
충남경제진흥원이 발간한 '충남경제 2024 5월호'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올해 3월 가계대출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한 35조 1800억원이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금리 대출 수요가 유입돼 주택거래량 증가세 지속하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 침체는 일부 완화 됐으나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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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18조 3200억원 7.8% 증가
[아산]충남 지역 가계대출이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주택거래량은 늘었다.
충남경제진흥원이 발간한 '충남경제 2024 5월호'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올해 3월 가계대출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한 35조 1800억원이었다. 가계대출은 전년동월과 비교해 지난해 3월 -3.4%, 5월 -4.7%, 7월 -4.4%, 9월-4.8%, 11월 -3.8, 올해 1월 -2.6%, 2월 -2.3%(2월)로 지난 2022년 7월 이후 21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은행별로는 예금은행이 18조 44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비은행기관은 금리부담 증가로 9.1% 감소한 16조 7400억원이었다. 비은행기관 대출은 지난해 9월 -8.5%, 10월 -8.9%, 11월 - 9.3%, 12월 -8.9%, 올해 1월 -9.3%, 2월 -9.5%를 기록하며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년동월대비 7.8% 늘어난 18조 3200억원이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7.5%, 2월 8.3% 각각 증가했다. 기타대출은 16조 8600억으로 전년동월 대비 11.2% 줄었다. 기타 대출은 2022년 3월부터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수신금액은 예금은행 38조 400억원, 비은행기관은 64조 3500억원 등 총 102조 3900억원이다. 여신금액은 예금은행 48조 1400억원, 비은행기관 38조 6200억원 등 총 86억 7600억원이다.
부동산시간은 침체가 다소 완화됐으며 주택거래량은 증가했다. 4월 주택매매가격지수는 99.4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다. 천안 서북구가 1.1%, 천안 동남구 0.2%, 논산 1.1%, 보령 1.1% 각각 증가했다. 아산(-2.0),홍성(-5.1), 당진(-2.4), 계룡(-1.1) 등은 전년동월보다 줄었다. 4월 주택전세가격지수는 96.6로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다. 천안과 예산이 가격지수 상승으로 전환됐으며 아산(-3.4), 홍성(-5.5), 당진(-2.9), 서산(-0.9)은 하락했다.
주택거래량은 3월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한 5176호를 기록했다. 미분양주택은 4933호로 전월보다 271호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38.6%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금리 대출 수요가 유입돼 주택거래량 증가세 지속하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 침체는 일부 완화 됐으나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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