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행축제 ‘순항’…5월 첫 행사 매출 1조3000억원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한 달간 열린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2974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첫 동행축제가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는 부처 및 지역과 협업을 확대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한 달간 열린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2974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첫 동행축제가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올해는 5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9월, 12월 등 총 세 차례 열린다.
5월 동행축제는 세부적으로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5325억원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출 963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6288억원을 기록했다.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과 동 기간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도 동행축제 매출에 기여했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는 부처 및 지역과 협업을 확대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먼저, 행사의 본격 개막을 알렸던 부산 개막행사에서는 동행축제 최초로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업해 농·축·수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망(신세계백화점)을 연계한 디저트 판매전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보성 다향대축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진행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알렸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전국 소상공인을 대표해 선정한 4명의 모델이 직접 동행축제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71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 등도 지역축제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나만의 의미있는 동행의 모습을 담은 ‘동행내컷 인증샷 챌린지’,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 등 SNS 인기 챌린지도 눈길을 끌었으며, 초등래퍼 차노을군이 함께한 동행축제 홍보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600만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8일간 살맛 나는 동행축제를 위해 함께 참여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행축제 우수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