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매출 1조2974억원…작년보다 10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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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뜨겁게 달궜던 올해 첫 동행축제가 1조3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1~28일 진행된 동행축제 매출이 1조29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행축제 매출(1조1934억원)보다 1040억원 더 많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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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5월을 뜨겁게 달궜던 올해 첫 동행축제가 1조3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1~28일 진행된 동행축제 매출이 1조29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행축제 매출(1조1934억원)보다 1040억원 더 많은 액수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5325억원(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오프라인 매출 963억원(정책매장 등)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6288억원을 기록했다.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 ▲동 기간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 등도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부처 및 지역과의 협업을 확대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해 동행축제보다 20개 더 많은 50개의 제품 판촉행사가 이뤄졌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던 지난달 1~3일 부산 개막행사에서는 동행축제 최초로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업해 농·축·수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
중기부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망 신세계백화점을 연계한 디저트 판매전도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보성 다향대축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알렸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전국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선정한 4명의 모델들이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71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 등도 지역축제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 전하는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가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인 나만의 의미있는 동행의 모습을 담은 '동행내컷 인증샷 챌린지',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 등 SNS 인기 챌린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등래퍼 차노을군이 함께한 동행축제 홍보영상은 누적 조회수 1600만회를 넘어섰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8일간 살맛 나는 동행축제를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행축제 우수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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