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공무원 이탈 가속화...공직 조직문화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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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증가하면서 공직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황명석 정부혁신국장은 "공직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입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특히 저연차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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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증가하면서 공직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9년 6663명에 불과했던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은 지난해 1만 3321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하면서 공직 이탈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7일까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조직문화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은 ‘e사람’ 시스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은 ‘인사랑’ 시스템을 통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임용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다
행안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만족도, 업무 부담, 일하는 방식, 워라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연차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명석 정부혁신국장은 “공직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입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특히 저연차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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