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월 동행축제서 최종 매출 1조3천억원 기록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2024. 6.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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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29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례로 동행축제 참여기업 중 로스팅한 아몬드로 만든 다크초콜릿아몬드 제작업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방송 매출만 무려 11억8000만원 달성했고 전용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한 달팽이 영양크림 판매업체는 기획전 매출로만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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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월19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동행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친 후 서포터즈와 5월 동행축제 참여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중기부 제공) /사진=(서울=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29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5325억원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출 963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6288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과 같은 기간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 등도 매출에 도움을 줬다.

일례로 동행축제 참여기업 중 로스팅한 아몬드로 만든 다크초콜릿아몬드 제작업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방송 매출만 무려 11억8000만원 달성했고 전용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한 달팽이 영양크림 판매업체는 기획전 매출로만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냈다.

올해는 부처 및 지역과의 협업을 확대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우선 행사의 본격 개막을 알렸던 부산 개막행사에서는 동행축제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협업해 농·축·수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어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망(신세계백화점)을 연계한 디저트 판매전도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또 보성 '다향대축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알렸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전국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선정한 4명의 모델들이 직접 동행축제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71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 등도 지역축제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 전하는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한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전에 나섰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인 나만의 의미있는 동행의 모습을 담은 '동행내컷 인증샷 챌린지',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챌린지도 눈길을 끌었으며 초등래퍼 차노을군이 함께한 동행축제 홍보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600만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8일간 살맛나는 동행축제를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행축제 우수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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