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스타에 또 밀렸다"…사용시간 격차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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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두 달 연속으로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네이버를 제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유튜브(1021억 분), 카카오톡(325억 분), 인스타그램(209억 분), 네이버(200억 분)과 같은 순이지만,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의 경우 그 격차가 9억 분에서 27억 분으로 크게 늘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와이즈앱의 모바일 앱 통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후 최초로 네이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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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인스타그램이 두 달 연속으로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네이버를 제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 시간은 1081억 분으로 조사됐다.
이어 카카오톡 339억 분, 인스타그램 233억 분, 네이버 206억 분 순으로 집계됐다.
4월 유튜브(1021억 분), 카카오톡(325억 분), 인스타그램(209억 분), 네이버(200억 분)과 같은 순이지만,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의 경우 그 격차가 9억 분에서 27억 분으로 크게 늘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와이즈앱의 모바일 앱 통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후 최초로 네이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도 2위를 굳혔다.
지난달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78억 5524만 6930회로 카카오톡(787억 6736만 1094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총 실행횟수는 143억 9131만 1518회로 3위였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릴스(짧은 동영상)' 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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