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손헌수와 나란히 청룡 베이비 부모 된다 "어떻게 이런 인연이"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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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임신에 감격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청년회장 손헌수도 아빠가 되다! 임밍아웃 자연임신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와 손헌수-송혜진 부부의 식사 모습이 담겼다.
손헌수는 "박수홍과 열 살 차인데 자식들은 동갑이다. 이제 쌤쌤이다. 학부모로 가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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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임신에 감격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청년회장 손헌수도 아빠가 되다! 임밍아웃 자연임신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와 손헌수-송혜진 부부의 식사 모습이 담겼다. 손헌수는 "좋은 소식이 있다. 부모가 됐다"며 아내 송혜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은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까"라며 축하했다.
앞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바. 손헌수는 "우리는 쌩(자연임신)"이라고 자랑했다. 이에 김다예는 "잘났다. (정자) 활동성이 그렇게 좋았다면서?"라고 했다.
박수홍은 손헌수와 같은 해 아이를 낳아 부부가 될 것을 기대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헌수는 "박수홍과 열 살 차인데 자식들은 동갑이다. 이제 쌤쌤이다. 학부모로 가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학교도 같이 보내고 놀러도 같이 가고 너무 행복하겠다"고 했고, 손헌수는 "우리 애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면 다 같이 배낭여행을 가는 게 목표"라고 바랐다.
손헌수 부부 아기의 태명은 '백용'이었다. 그는 "내 꿈에 하얀 용이 나타났다. 보통 애가 아니다. 골목을 들어가려고 했는데 골목에서 흰 용이 지나갔다"며 "용이 아들 태몽인데 하얀색이면 딸이라더라. 성별은 아직 알기 전"이라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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