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2루타 1위' KIA 최형우,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까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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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통산 최다 타점과 최다 2루타 부문 1위인 최형우(43·KIA 타이거즈)가 이번에는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노린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최형우는 현재까지 통산 4071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 통산 2위에 올라있다.
최형우는 경기당 평균 루타도 1.92루타로, 통산 3500루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이승엽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KBO는 최형우가 루타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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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BO 리그 통산 최다 타점과 최다 2루타 부문 1위인 최형우(43·KIA 타이거즈)가 이번에는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노린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최형우는 현재까지 통산 4071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 통산 2위에 올라있다.
통산 1위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4077루타로, 최형우는 단 6루타 차이로 접근했다.
이에 최형우는 7루타를 추가하면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 후 첫 안타로 2루타를 만들어내며 개인 통산 첫 루타를 기록했다. 2008년부터는 주전 자리를 꿰차며 꾸준하게 활약했으며, 2011, 2013, 2016년에는 최다 루타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각각 308루타, 338루타를 기록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2시즌 이상 300루타 이상을 달성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경기당 평균 루타도 1.92루타로, 통산 3500루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이승엽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 2루타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는 불혹이 훌쩍 넘은 올해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KBO는 최형우가 루타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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