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수비 가능' 김민재 호위무사 온다…"뮌헨 수비형 미드필더 계약 합의"→이적료 협상 중

김건일 기자 2024. 6. 9. 11: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나폴리 시절 빛났던 김민재의 적극적인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빛을 볼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가까워졌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풀럼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와 합의를 마친 결과, 소속팀 풀럼과 이적에 대한 보상 협상을 마무리하면 이적이 성사된다.

팔리나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가 벗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6500만 유로에 팔리냐를 영입하기로 이적시장 마감일에 풀럼과 합의했다.

▲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팔리냐는 곧장 바이에른 뮌헨 입단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뮌헨으로 향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팔리냐를 대신할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풀럼이 팔리냐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기 위한 또 다른 조건이었다.

풀럼은 부랴부랴 미드필더 시장을 탐색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키어넌 듀스버리홀(레스터시티) 등을 대체 선수로 낙점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모두 실패했다.

풀럼이 협상에 실패하는 사이 독일 이적시장이 닫혔고, 이에 따라 팔리냐는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팔리냐는 어제 일어난 일에 충격을 받았다"며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니폼을 입고 미디어와 만났으며 계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풀럼은 다양한 선수(포파나, 호이이베르, 맥토미니)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지만 6시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팔리냐는 충격에 빠졌고 토마스 투헬 감독도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다"며 "투헬 감독은 오랫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를 고집했지만 구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야 움직였다"고 꼬집었다.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팔리냐와 같은 수비력과 같은 활동량을 갖춘 미드필더가 합류한다면 김민재의 수비도 빛날 수 있다. 수비 라인에서 튀어나와 상대 공격수를 덮치는 수비는 김민재의 트레이드마크. 유럽에서도 통했다. 튀르키예(페네르바체)를 정복하더니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나폴리)에서도 빅리그 공격수들을 쓰러뜨리며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외신들은 김민재에게 "괴물(MONSTER)"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한 시즌 만에 세리에A를 평정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괴물 같은 수비를 뽐냈다. 지난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데뷔골과 함께 분데스리가 데뷔 후 첫 이주의 팀에 선정됐는데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괴물이 경기장을 지배했다"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선 김민재는 공격적인 수비를 하다가 비판받았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결정적이었다. 적극적으로 공을 빼앗으려다가 저지른 두 차례 수비 실수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됐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공개 석상에서 "김민재는 탐욕스러웠다"고 비판했다. 독일 매체들의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놓친 후폭풍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내면서 팔리냐를 대체로 데려오려했다. 팔리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1군 선수단에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빠진 채 전반기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팔리냐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러나 투헬 전 감독이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것과 달리 콤파니 감독은 무모할 정도로 과감하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해서도 챔피언십 때와 같은 공격 축구를 고수하다가 강등당했을 정도. 콤파니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가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따라 여러 독일 매체들이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를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주전 수비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폴리 시절 김민재의 모험적인 수비는 시도는 물론이고 성공률도 높았다. 김민재가 자리를 비우면 수비력과 활동량을 갖춘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그 자리를 메워뒀기 때문이다. 로보트카를 비롯한 나폴리 동료들이 든든하게 뒤를 받친 덕분에 김민재는 더욱 과감하게 수비에 나설 수 있었다. 사실상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수비 전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팔리냐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처럼 더 과감하게 수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