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오늘까지 원구성 협상 응해야…지금 몽니는 총선 불복”

문예슬 2024. 6.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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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오늘까지 원 구성 협상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결국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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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오늘까지 원 구성 협상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결국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법사위를 원내 2당이 맡고 운영위를 여당이 맡는 관례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관례를 핑계로 국회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민의힘이 말하는 관례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독차지해 법안을 36.6%만 처리한 파행 운영의 다른 이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산안 처리조차 매번 시한을 넘기는 국회의 오랜 인습과 적폐를 관례라는 말로 정당화하지 말라"며 "지금 국민의힘의 몽니는 총선 불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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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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