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 연속 홈런…애리조나 상대 시즌 9호포

정희돈 기자 2024. 6.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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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쳤습니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오른손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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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미프로야수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작렬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쳤습니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오른손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타구는 시속 167㎞로 118.6m를 날아갔습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 8일 애리조나전에서 9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는데,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1개 만을 남겨놨습니다.

김하성이 이틀 연속 홈런을 친 건 올 시즌 처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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