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임기 연장' 말할 자신 있느냐"...민주당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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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은 이화영 판결을 보고도 '이재명 임기 연장'을 국민께 말할 자신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9일) SNS에 "이화영 전 부지사 9년 6개월 선고 다음이 이재명 대표라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이 대표 본인"이라며 "피할 수도 없고 덮을 수도 없는 정의의 심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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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은 이화영 판결을 보고도 '이재명 임기 연장'을 국민께 말할 자신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9일) SNS에 "이화영 전 부지사 9년 6개월 선고 다음이 이재명 대표라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이 대표 본인"이라며 "피할 수도 없고 덮을 수도 없는 정의의 심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10일 최고위에서 당 대표 사퇴 시한과 관련해 ‘상당하거나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 본인은 별 욕심이 없는데, 주변에서 알아서 갖다 바치는 식으로 대본까지 짰다. 지금 이따위 연극까지 찍으며 국민을 기만할 때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화영 판결을 보고도 '이재명 대표 사당화'에 침묵한다는 것은, 같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검찰은 더이상 민주당의 외압과 사법 방해에 굴하지 말고, 이재명 대표를 즉각 수사, 기소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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