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북 오물 풍선에 전군 비상근무…대북확성기 가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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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수도권 곳곳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되면서 전군에 비상근무 체제가 가동됐습니다.
국내 민간단체들은 지난 6일과 7일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보냈고 이에 북한이 3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나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두 번째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이후 북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 모든 조항의 효력정지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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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수도권 곳곳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되면서 전군에 비상근무 체제가 가동됐습니다.
국방부는 국방부 본부는 물론 모든 부대의 직원과 장병에게 평일과 같은 정상근무를 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달 1일∼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총 1천 개가 남측에서 식별됐습니다.
이후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면서 다시 대북 전단이 온다면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살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내 민간단체들은 지난 6일과 7일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보냈고 이에 북한이 3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나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두 번째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이후 북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 모든 조항의 효력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접경지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도 있고, 북한이 민감하게 여기는 확성기 방송 등 대북 심리전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돼 군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취재 : 정명원 / 영상편집 : 우기정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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