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일 홍콩서 기업 유치 설명회 '서울 포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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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 설명회인 '서울 포워드'를 오는 11일 홍콩 알렉산드리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투자 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과 홍콩상공회의소가 함께 여는 행사로, 시는 홍콩의 글로벌·현지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서울 진출의 매력을 홍보한다.
시는 앞으로 각국 상공회의소와 한국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울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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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외국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 설명회인 '서울 포워드'를 오는 11일 홍콩 알렉산드리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투자 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과 홍콩상공회의소가 함께 여는 행사로, 시는 홍콩의 글로벌·현지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서울 진출의 매력을 홍보한다.
행사에서는 서울 투자 환경 홍보, 서울 진출 글로벌기업의 산업환경 소개, 법률·회계·노무·외환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서울 진출을 희망하는 큐스템(Qstem)·에이팝(APOP)·퀀트빗(Quantbit) 3개 기업과 인베스트서울 간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린다.
시는 이들 기업이 성공적으로 서울에 진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부터 법인 설립, 경영 지원 등을 올인원 패키지로 도울 예정이다.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여의도)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홍릉) 등 금융·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사무 공간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각국 상공회의소와 한국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울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영준 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홍콩, 싱가포르 등 도시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서울이 글로벌 톱 5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의 유치는 필수"라며 "고급인재와 자본이 서울로 모일 수 있도록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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