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물싸리' 올해의 정원식물 종합 우수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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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자생식물 '물싸리'가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올해의 자생식물로 선정돼 종합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는 산림청 산하 한국 수목원 정원 관리원의 국립 세종 수목원에서 올해의 정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정원 식물을 선정하기 위해 주최하는 품평회다.
'물싸리'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 위치한 붓꽃원과 주제 정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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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식물원 자생식물 '물싸리'가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올해의 자생식물로 선정돼 종합 우수상을 받았다.
9일 서울식물원에 따르면 '물싸리'는 장미과에 속하는 '소관목'이다. 주변 경관을 가리지 않고 봄부터 초여름까지 개화기간이 길어 활용 가치가 높다.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는 산림청 산하 한국 수목원 정원 관리원의 국립 세종 수목원에서 올해의 정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정원 식물을 선정하기 위해 주최하는 품평회다. 품평 분야는 △자생 식물 △국내 육성 품종 △국외 도입 품종을 포함한 세 가지다.
'물싸리'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 위치한 붓꽃원과 주제 정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주제 정원에서는 흰색 꽃을 가진 물싸리 품종도 볼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정원 도시 서울을 알리고, 매력 정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원 식물을 발굴하고 보급할 것이고, 자생식물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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