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북한 풍선, 국민 거주 지역 오기 전 격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북한이 최근 오물풍선을 재살포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은 풍선이 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오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 풍선에 매달린 물체가 오물인지 생화학무기인지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북한이 최근 오물풍선을 재살포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은 풍선이 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오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 풍선에 매달린 물체가 오물인지 생화학무기인지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번 1, 2차 풍선 도발이 오물풍선이었으니 이번에도 또 오물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뿐”이라며 “국방은 0.1%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언제 오물 대신 생화학무기를 풍선에 실어 인구 밀집 지역에 대량살상을 자행할지 알 수 없다”며 “풍선이 땅에 떨어진 후에야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에서 군은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북한의 풍선이 전국 곳곳까지 와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게 우리의 한심한 국방”이라며 “북한이 생화학 풍선으로 공격해와도 확성기나 틀고 있을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재 기자 (sj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해고해줘서 고마워”…16년 다닌 구글의 통보에도 웃은 이유 [주말엔]
- 다크웹 16만 건 추적했더니…성착취물 유포·거래 자유자재 [창+]
- 여 “형사 피고인을 대통령 만들려 해”…야 “대통령 방탄 국회 만들려는 것”
- “식당서도 비·무알코올 맥주 주문”…시행령 개정에 커지는 시장
- 양육비 3천만 원 밀리거나 3회 안 주면 출국금지 등 ‘신속 제재’
- 액트지오 ‘법인 자격 박탈’ 의혹…“용역 계약 문제 없어”
- 일방 취소됐는데 위약금이 90%?…자체 규정만 내세우는 해외 사이트 [제보K]
- 탈북민단체, 또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군 “북한 동향 주시”
- 1,400년을 건너온 ‘백제의 미소’…불교미술의 정수 한 자리에
- “전 세계 거리 춤꾼 광주에”…더 뜨거워진 ‘배틀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