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야산서 81㎜ 포탄 발견…“6·25 당시 사용” 추정

배소영 2024. 6. 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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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 야산에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소방 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은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은 같은날 오후 1시30분쯤 81㎜의 박격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한편 올해 들어 칠곡군에선 지난 3월14일 석적읍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도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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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 야산에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8분쯤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의 야산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은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은 같은날 오후 1시30분쯤 81㎜의 박격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사용한 박격포 포탄이며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칠곡군에선 지난 3월14일 석적읍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도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처리한 바 있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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