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에디슨 발명메이커 교실 13일까지 접수

상상을 현실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발명품 만들기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3일까지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은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미래 발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발명 교육과정이다.

△평상시 궁금했던 일상의 물건을 분해해보는 호기심교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상상교실 △상상한 것을 현실화하는 발명체험교실 △나만의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나도 발명가 등 4단계로 이뤄진다.

호기심 교실은 7월 13일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 안팎으로 운영하며 생활가전을 분해하고 발명아이디어를 제출한다.

8월 3일에는 과제를 제출한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교실 1, 2를 진행한다. △특허 검색과 아이디어 변경 △실물 제작 가능 아이디어 구체화 △기자재 활용 방법 교육 △3D프린터 활용 실습 등을 진행한다.

상상교실 수업 참여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7일에는 충북대학교 프로메이커센터를 방문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계한다.

발명체험교실 최종 설계도 제출 학생 중 24명을 선발해 10월 12일 나만의 발명품 차트를 제작하고 발표회를 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