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한마당 5년 만에 개최

이성기 기자 2024. 6.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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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교직원 탁구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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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부 정원용, 상급부 권순하 우승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교직원 탁구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열렸다.

이날 대회 개인전에는 64명이 출전했고, 단체전에는 4인 1팀씩 15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퇴직한 교직원이 함께 참가해 퇴직 후에도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는 방법과 은퇴 후 삶의 질 향상, 현직에서의 교육 노하우 등을 소통하기도 했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급부는 정원용 선수(일반직공무원 퇴직자), 상급부는 권순하 선수(교원 퇴직자)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퇴직 교원으로 이뤄진 성장팀(오병진·권순하·이장용·정우정)이 우승했다.

신창수 탁구동호회 회장은 "탁구는 작은 공으로 시작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많은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는 운동이다. 언제든 초보자들도 입문하도록 경쟁보다는 공감과 동행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서로 아끼며 배려하는 회원들 덕분에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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