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뜨는 '1박2일', 동네축구에 황희찬 데려온 '런닝맨'…주말예능 보기 좋은 날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6.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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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황희찬 / KBS 2TV, S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처럼 주말 예능 본방사수가 필요한 오늘이다.

TV의 영향력이 줄어든 시대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지상파 주말 예능이다. 이번 주말 KBS와 SBS의 간판예능인 '1박2일'과 '런닝맨'이 '힘 준' 게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먼저 KBS 2TV '1박2일' 9일 방송에는 지상파 예능 첫 출연인 뉴진스가 뜬다. 발등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혜인을 제외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이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당시 민지와 해린이 김종민의 레전드 명장면 중 하나인 "가능한"을 언급하자 촬영장 분위기 또한 밝아졌다고. 더불어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불복 게임에 참여한 뉴진스의 '운'에 관심이 쏠린다.

뉴진스-황희찬 / KBS 2TV, SBS 제공

최근 축구 콘텐츠로 재미를 보고 있는 SBS '런닝맨'은 대형 게스트 황희찬을 섭외했다. 특집의 이름부터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다.

평소 '런닝맨'의 애청자로 알려진 황희찬은 이날 "멤버 전부와 나 혼자 붙어도 돌파 가능"하다며 멤버들의 실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내놨다. 특히 김종국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못한다고 하는 소문이…"며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역시 9일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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