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 형성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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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 학부모들 사이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를 맞고 있다.
이번 계획에서는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 형성에 방점이 놓였다.
이번 3기 계획에서는 교육의 공동체성 강화와 미래지향적 학생인권 정책 추진을 위한 △학교공동체를 위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성 강화 △인권으로서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강화 △디지털 시민성 강화 와 디지털 정보인권 보호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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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 사이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를 맞고 있다. 서로를 불신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내놓았다. 이번 계획에서는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 형성에 방점이 놓였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학생들의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비전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인권이 보장되는 서울교육’이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미래로 나아가는 학생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4가지 목표로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존중과 협력의 인권 역량 강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권정책 추진 △학교 현장 중심 인권 체계 강화를 제시하면서 10개의 정책방향과 20개의 과제, 50개의 세부사업을 설정했다.
이번 3기 계획에서는 교육의 공동체성 강화와 미래지향적 학생인권 정책 추진을 위한 △학교공동체를 위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성 강화 △인권으로서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강화 △디지털 시민성 강화 와 디지털 정보인권 보호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에 수립된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다양성의 존중과 미래지향적 학생인권의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나아가 이번 제3기 계획이 교육공동체 간 상호존중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해 공존형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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