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더위 속 곳곳 소나기…강한 자외선 주의

노수미 2024. 6.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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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어제 비가 내려서 아쉬움이 컸는데요.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영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약한 비가 오락가락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는 비와 함께 기온도 더디게 올랐는데, 오늘은 다소 덥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 29도, 광주 30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5도 이상 크게 높아지겠고요.

햇볕도 뜨거워서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더워지고 공기가 뜨거워지면서 오후 들어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수 지속 시간이 길진 않지만 순간적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으니까요.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가 예상되고요.

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어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곳곳으로 소낙비가 자주 지나겠고요.

체감 온도 30도를 웃도는 본격 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다시맑음 #여름더위 #자외선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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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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