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1타차 선두···韓 첫 승전보 울릴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지은(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라 올 시즌 한국 선수의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신지은은 첫날 2위에서 순위표 맨 윗줄로 올라섰다.
올해 개막 이후 13개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년 만에 통산 2승 정조준
신지은(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라 올 시즌 한국 선수의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신지은은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신지은은 첫날 2위에서 순위표 맨 윗줄로 올라섰다. 2위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9언더파)와는 1타 차이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은은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이날 1타를 줄인 안나린이 8언더파로 2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정은6과 성유진은 7언더파 공동 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2타를 줄여 지은희, 이소미 등과 함께 6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올해 개막 이후 13개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면 2014년 이후 시즌 초반 가장 오랜 기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시즌을 맞게 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하이브 떠나라' 국제 청원에 5만명 동참했다
- 유승민 “北풍선 격추 시켜야'…'생화학 공격해도 확성기 틀거냐”
- 아이유·소녀시대·빅뱅…北, 총까지 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은
- 3번째 음주운전 걸린 40대…함께 탄 여성은 “내가 운전” 거짓말도
- 손님이 우유팩 휘두르자 가스총 쏜 편의점 사장…재판 결과는?
- “감히 내 딸과 악수를”…고교 졸업식서 교육감 밀친 학부모 왜?
- 구스 가격 인상에 金값 된 패딩…이월 상품도 쉽지 않네
- 文정부서 면제된 예타, 90%는 민주당 지역구서 통과
- 자일리톨, 심장병·뇌졸중 위험 높인다…“연구 한계 있으나 무관치 않아”
- ‘큐티풀’ 박현경 치명적인 ‘쿼드러플보기’…한 홀서 4타 잃고 컷 오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