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파키스탄에 패배…AVC챌린지컵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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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파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1-3(22-25 26-24 22-25 22-25)으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겨진 파키스탄을 상대로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 충격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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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파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1-3(22-25 26-24 22-25 22-25)으로 패했다.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28위, 파키스탄은 47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겨진 파키스탄을 상대로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 충격패를 당했다. 당시 파키스탄 사령탑이 현재 한국을 지휘하는 라미레스 감독이다.
한국은 새로 지휘봉을 잡은 라미레스 감독과 함께 파키스탄과 재회했지만, 이번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한국은 2세트를 듀스 승부 끝에 가져왔다. 그러나 3, 4세트에서 파키스탄을 잡아내지 못하고 승기를 내줬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챌린저컵에서 우승하면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도 나설 수 있다.
한국은 대회 우승과 함께 도약을 노렸지만, 결승에도 올라서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파키스탄은 카타르와 우승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를 풀세트 끝에 꺾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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